(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일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에 대해 총력을 다해 준비하는 한편,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힘 쏟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직위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람회장 공사 지연과 관련 7월 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변 쓰레기 정비와 바가지요금 문제도 개막 전까지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은 기반 시설 공사는 공정률 76%로 6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주행사장 시설물·전시관 중 랜드마크인 ‘주제섬’공사는 공정률 42%로 7월에 완료된다.
행사장 주변 쓰레기 문제와 관련 지난 2월부터 폐어구나 폐선박 440척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어항구역 등의 불법 적치물에 대해 행정조치 후 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 도서지역 생활폐기물도 격주로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바가지 요금 근절을 비롯한 관광객 수용태세도 재정립하는 등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청결, 안전, 음식, 숙박, 교통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친절하고 청결한 섬박람회 손님맞이를 위한 대대적인 범시민 실천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12곳에 7천400여 면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9개 노선을 주중 30대·주말 최대 60대까지 운행하는 등 교통대책도 구체화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주행사장과 섬 지역 버스는 무료로 운행하고, 부행사장을 잇는 해상교통 6개 노선에는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에 나선다.
정현구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섬박람회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에 겸허히 경청하고, 남은 기간 동안 행사장 조성부터 관람객 유치, 청결·안전 등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일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300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