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6.04.09 17:23:27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재)운당나눔재단의 지원을 통해 온(ON) 가족 독서 특화 공간 ‘유-공간(U-스페이스)‘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CC 정보통신·KCC 오토그룹 이상현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운당나눔재단으로 부터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 회장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 과정에서 대를 이은 통 큰 기부로 울산시 명예시민이 된 바 있다.
새롭게 조성될 ‘U-스페이스’는 울산의 영문 첫 글자 ‘유(U)’와 ‘새롭다’는 의미의 뉴(NEW)가 가진 유사한 발음에 착안한 명칭으로, 울산의 새로운 문화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로, 지원받은 8000만 원을 투입해 도서관 2층 청소년자료실에 특화 공간이 조성된다.
주요 조성시설은 ▲책으로 배우는 반려문화 특화공간 ▲동반부모를 위한 LP 및 오디오북 존 ▲IT 가상현실 놀이터 등으로 아이에서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새로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화 공간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급격한 디지털 전환과 가족 중심의 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맞춤형 공간을 기획했다”며 “운당나눔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당나눔재단은 지난해에도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을 맞아 국내‧외 도서 2497권을 제공하고,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획 전시에 총 90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