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 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목포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한 이 예비후보는 ”세월호 12주기를 맞아 세월호 앞에 서니 여전히 가슴 한편이 아려온다“며 ”교육자로서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304명의 희생자, 그중 대다수인 단원고 학생들의 억울한 죽음은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앞으로는 안전이라는 가치를 교육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난 상황에서 교육 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의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12주기 추모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304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낸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해상 사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