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간호대학은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행사엔 강 학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들, 동아대병원 강명진 기획조정실장·최재숙 간호부장, 간호학과 총동문회 관계자, 간호학과 재학생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간호 정신을 담고 있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사명감과 책임감을 마음 깊이 새기고 예비 간호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의미를 갖는다.
동아대 간호대학은 지난 1996년 의과대학 간호학과로 출범, 2019년 독립학부로 승격해 ‘간호학부’가 됐으며 지난해부터 단과대학인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특히 간호학과 설립 30주년을 맞은 올해부터 단독건물로 이전하며 ‘구덕 제2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강지연 학장은 이날 “진정한 나이팅게일 정신은 인류애에 바탕을 둔 진취성과 도전, 끊임없는 탐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과학적 근거 없는 친절은 공허해질 수 있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지식은 의미가 없다. 이 두 가지를 함께 갖춰 나가는 것이 여러분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특권”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동아대 간호대학 명예와 자부심을 간직하며 훌륭한 전문인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로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한 김민석 학생(3)은 “예비 간호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돼 설렘과 함께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간호인으로 성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대 간호학과는 학부과정 외에도 대학원 석사과정(일반석사/감염관리전문간호사/중환자전문간호사)과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엔 보건복지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으로 돼 ‘PIVOT SIMULATION CENTER’를 구축, 시뮬레이션 실습 및 간호술기 교육을 강화해 신규 간호사의 병원 현장 적응력과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동아대 간호학과 총동문회 주최의 ‘간호학과 설립 30주년 행사’가 내달 29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