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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최고의 지성 조용헌, 유종호 인문학 통찰 맛본다

조용헌은 한국의 선비정신과 풍수사상, 유종호는 ‘문학의 여러 얼굴’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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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3.25 11:52:35

교보문고(대표 허정도)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2014년도 <교보인문학석강>을 새롭게 개편해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석강은 상•하반기 각 2강좌씩 총 4개 강좌로 구성되고, 강좌 당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하여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또 강연 내용은 인터넷 영상 및 전자책 등의 디지털 자료로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4월은 우리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동양학 강연으로 꾸며진다.

제1강좌 조용헌 강연은 “한국의 선비정신과 풍수사상”이라는 주제로 4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1회(4/9) : 어떤 집안이 한국의 양반인가 ▲2회(4/16) : 양반가 고택에 스며있는 풍수사상 ▲3회(4/23) : 양반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기획되어 한국 양반가에 대한 정의와 고택의 명당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정신적 가치를 살펴본다.

제2강좌는 인문학의 정수인 문학 분야로 문학평론가 유종호 교수가 ‘문학의 여러 얼굴’이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제1강좌를 맡은 조용헌 교수(칼럼니스트, 원광대 불교민속학 박사)는 동양학을 통해 서구화 속에 함몰되어 가는 한국 문화적 가치를 복원하는데 앞장서는 국내 최고의 동양학자로 대표 저서로는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통도유사』, 『조용헌의 사찰기행』, 『조용헌의 백가기행』 등이 있다.

제2강좌의 유종호 교수(문학평론가, 전 연세대 특임교수)는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국 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국 문학계의 거목으로 대표 저서로는 『시란 무엇인가』, 『문학의 즐거움』, 『문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교보인문학석강>은 일반 대중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연에는 문학이라는 ‘텍스트’와 동양학이라는 ‘비텍스트’ 학문을 통해 사물과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키워주는 정통 인문학으로, 하반기는 미술사 등 더 폭 넓은 의미의 인문학 강좌로 준비될 예정이다.

본 강연은 www.daesan.or.kr이나 http://goo.gl/oFNpLJ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 강연이며, 강연 당일 7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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