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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건설사 최초 해외 플랜트 공사감독 맡았다

베네수엘라 엘 팔리토 정유공장 증설공사 PMC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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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4.15 10:46:48

▲베네수엘라 엘 팔리토 정유공장 건설 예정지(사진 제공: GS건설)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외 정유 플랜트 공사 감독을 맡게 됐다.

GS건설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가 발주한 베네수엘라 엘 팔리토 정유공장 증설공사 수행을 위한 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535만 달러(한화 약 56억원)로 GS건설은 용역 기간인 6개월간 프로젝트 PMC로써 발주처의 EPC 참여사 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수주로 6개월 후 본격적인 EPC 수행에 대한 PMC(프로젝트 총괄 관리) 역무까지 연계 수주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GS건설은 동종사 최초로 신사업 업역인 해외 정유 플랜트에 대한 PMC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카라보보주에 위치한 엘 팔리토 정유공장을 기존 14만 배럴에서 28만 배럴 규모로 증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

본 프로젝트의 EPC(설계/구매/시공) 사업에는 현재 세계 유수의 건설사인 일본의 도요 엔지니어링사, 이탈리아의 포스터 필러사, 베네수엘라의 Y&V사가 참여하고 있다.

PMC 역무는 GS건설이 리더로 이탈리아의 APS사, 베네수엘라의 인일렉트라사와 함께 조인트 벤처를 구성해 수행하게 된다.

GS건설은 주력 사업인 EPC 사업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PMC 사업 수행 역량도 키워 글로벌 종합 건설사로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허선행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이번 수주는 GS건설의 신사업 첫 진출과 동시에 신시장에 첫 진출한 사업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GS건설의 해외 사업 전략인 공종 다변화 및 시장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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