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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8일 운정신도시 버스노선 신설...교통문제 해소 전망

이재홍 파주시장, "가장 먼저 운정신도시 마을버스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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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8.01 16:10:07

▲18일부터 신설되는 순환마을버스는 운정신도시를 남북으로 2원화하는 2개의 노선으로 운정역이 출발점이자 종점이며 양방향 순환으로 배차간격은 8~15분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지역에 순환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운정역에서 서울발 문산행 경의선 막차시간이 오전 12시 13분임에도 늦은 시간 경의선과 연결되는 마을버스가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오는 18일부터 신설되는 순환마을버스는 운정신도시를 남북으로 2원화하는 2개의 노선으로 운정역이 출발점이자 종점이며 양방향 순환으로 배차간격은 8~15분으로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배차간격이 평균 20분을 넘어갔던 것에 비해 버스운행 간격 또한 대폭 줄어들었다. 운행시간 또한 막차가 오후 11시20분이던 것을 1시간 이상 늘려 오전 5시∼다음날 오전 12시20분까지 운행한다.

파주시는 또 지난 2009년부터 운정신도시 지역 아파트 단지별 입주계획에 따라 시내버스를 비롯해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해 왔으나, 그동안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운정역 전철을 이용하는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

운송회사 또한 당초 신도시계획보다 주민입주가 늦어지면서 운행되는 버스 차량대수에 비해 이용자가 적어 회사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차량 증차를 기피해 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주민불편 해소와 운송회사 경영개선을 위해 신도시 내 운행되는 기존 3개 노선을 통합해 노선 간 중복구간도 조정했다. 

또 순환버스와 기존 버스 간 운행 효율성도 높여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이 보다 편리하도록 운행시스템을 바꿨다. 버스 운행시간 연장과 배차간격 축소로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한층 향상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더욱이 올해 말 경의선 전철이 용산까지 개통예정에 있어 마을버스와의 환승편의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운정신도시 마을버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순환마을버스가 개통 후에도 운행 상 문제점은 없는지 모니터링해 교통이 편리한 신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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