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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수성못이 축제의 빛으로 물든다

9월 26~29일 ‘2014 수성못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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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태욱기자 |  2014.08.27 22:22:36

▲지난해 수성 페스티벌의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 ‘2014 수성못 페스티벌(Suseong Lake Festival)’이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성못, 들안길, 수성아트피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 수성구와 (재)수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호수 위의 예술, 맛있는 들안길’이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분야의 순수 아마추어 생활예술인들과 전문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4 수성못 페스티벌’은 종전의 축제명인 ‘수성 페스티벌’을 변경, 대구 대표 관광지이자 쉼터인 수성못을 중심 테마로 삼았다.

이곳에서 3D 영상과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수상무대를 활용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개·폐막식의 딱딱한 형식을 벗어나 전야제와 공식행사, 화합의 한마당으로 구성해 시민들과 한층 더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문예술인 초청공연으로 진행되는 메인무대에서는 26일 첫날 전야제로 서울시립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 인기 가수 신유의 축하공연 등이 이뤄진다.

27일 공식행사는 온누리 국악단의 타악퍼포먼스, 테너 이현·소프라노 신델라·현대무용 홍예전 교수가 꾸미는 클래식 갈라 쇼, 인기 락 밴드 ‘아프리카’와 파이어 댄스,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수성못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화합의 한마당인 28일에는 수성못 노래자랑 결선무대가 개최된다.

수성못 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최종 결선무대를 통해 최고의 가수왕을 선발한다.

축하무대로는 인기가수 이동원의 향수와 재즈 축하공연, 신유식의 색소폰 연주, 올드팝 밴드 올드보이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상무대에서는 댄스 밴드, 기악, 노래부문의 생활예술인 공연이, 포켓무대에서는 소규모 기악, 노래, 인디밴드 공연들이 펼쳐진다.

특히 28일에는 밴드day 형식의 공연으로 대구 지역 최고의 아마추어 밴드팀들의 공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DJ쇼 수성 별이 빛나는 밤에, 창작등·소망등 제작 체험, 어린이 예술놀이터, 아트마켓, 스마트폰 촬영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은 수성못·들안길 스토리텔링 전시, 예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수성못 변천 사진전이 마련된다.

‘DJ쇼 수성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원조 별밤지기 유진혁과 김소영이 행사 전 접수받은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수성페스티벌의 하나로 펼쳐진 김밥말기 행사의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주요 부대행사인 ‘들안길 多 있다 김밥말기’ 행사는 전국 특산물 및 들안길 식재료를 이용한 이색 김밥말기를 콘셉트로, 나눔과 즐거움이 있는 김밥말기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2014 수성못 페스티벌은 수성못과 들안길, 수성아트피아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성구민은 물론 대구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4 수성못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못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sfestival.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s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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