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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징 DMZ, 통일을 그리다 '돌아섬에서 바라봄으로'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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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10.16 18:31:13

▲DMZ 철책에 설치된 김상균 작가의 작품.

휴전선 일대의 군사작전과 군사시설 보호, 보안유지를 목적으로 남방한계선 바깥으로 60년간 민간인 출입을 금지하고 군대가 통솔하고 있는 민통선 에코뮤지엄 거리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DMZ, 통일을 그리다: 돌아섬에서 바라봄으로'전이 10월 14일부터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1954년 2월 미국 육군 사령관의 직권으로 그어진 파주시 민통선(CCL)과 평화누리공원에서 지난해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열렸던 DMZ전시 'The Line-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다'에 이은 미술작품 전시이다.

▲민통선 철책에 설치된 김승영 작가의 작품.

전시에는 남북 분단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군사분계선의 차디찬 철책을 예술의 감성적 언어로 따듯하게 녹여보고자 회화, 조각, 사진 및 설치 등의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17명의 작가들이 함께한다.

김상균, 김승영, 이승구, 이동재, 노동식, 최성록, Ralf Sander, 류신정, 박선기, 한성필, 김지현, 유영호, 노준, 나점수, 임도원 작가들은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이끌어내고, 통일의 바라보는 작가 개개인의 생각은 물론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그룹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관객들이 보다 집중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관람동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민통선 철책에 설치된 독일 출신 Ralf Sander의 작품.

한편, 전시가 열리고 있는 파주 임진강변 민통선 에코뮤지엄 거리 철책은 일반인의 자유로운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관계로 매달 넷째 주 일요일,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12월 14일까지.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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