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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탄생…사장에 김원규 현 우리투자증권 대표

12월 31일 합병등기로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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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4.10.29 18:16:52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내정자(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통합으로 ‘NH투자증권’이 탄생했다.


농협중앙회는 29일 ‘브랜드위원회’를 열어 NH농협금융지주에서 요청한 통합 증권사명을 ‘NH투자증권’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합 증권사명은 농협 시너지 극대화, 글로벌 확장성, 고객 편의 관점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 8월부터 고객·농협 임직원·전문가 등 각계의견을 수렴한 결과 ‘NH투자증권’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통합 증권사 사장으로 김원규 대표이사(현 우리투자증권)를 내정했다.


자추위는 통합 증권사의 조속한 경영안정과 명실상부한 1등 증권사로 성장시켜 나갈 인물을 선정한다는 기준을 수립하고, 전문성·경험·리더십을 겸비한 내외부 후보군 중에서 심사한 결과 가장 적합한 인물로 김원규 현 우리투자증권 사장을 선정했다.


사장 내정자는 통합 양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12월 17일)를 거쳐 오는 12월 31일 통합 증권사의 출범과 함께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17년 3월까지로 경영성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내정된 김원규 사장은 30년 경력의 정통 증권맨으로 증권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 조직을 아우르는 통솔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0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LG증권에 입사, 최초 사원출신 대표이사로 직원의 신망이 높은 입지전적 인물로 알려졌다.


IB·트레이딩·법인영업 3대축 강화전략으로 증권업 불황기와 농협금융 편입과정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조직을 안정시키고 경영실적도 최근 크게 개선시키고 있다.


NB농협금융지주는 김 사장이 대형증권사 CEO 경험과 높은 조직이해도, 내부사정에 밝은 점에서 국내 최대의 선도증권사를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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