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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세계 최소 베젤 0.7mm LCD 개발

기존 0.9mm 한계 돌파한 최소 베젤…대화면 스마트폰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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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0.30 18:03:58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0.7mm 베젤 LCD를 비롯한 스마트폰용 풀HD LCD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0.7mm 베젤, 0.9mm베젤, 1.2mm 베젤 제품(사진 제공: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신용카드 두께보다 좁은 베젤(Bezel, 테두리)의 스마트폰용 풀HD LCD 개발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네오 엣지 모듈공정 기술과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베젤 폭 0.7mm를 구현한 5.3인치 풀HD LCD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왼쪽과 오른쪽 베젤 폭이 신용카드 두께(0.8mm)보다도 좁은 0.7mm로, 풀HD 이상 고해상도 LCD 분야에서 2014년 일본 JDI가 선보인 0.9mm를 뛰어넘어 최소 베젤 폭 신기록을 경신했다.

0.7mm 베젤 LCD는 스마트폰 기기 전체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면 크기를 극대화 할 수 있어 대화면 스마트폰에 적합하고, 그립감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네오 엣지’라 불리는 모듈 공정기술과 AIT 터치 기술이 적용됐는데 네오 엣지 기술은 LCD 모듈 제작 시 기존의 패널 구동 보드와 백라이트를 양면 테이프 형태로 붙이는 것이 아닌, 접착제를 사용해 전체 면적과 테두리까지 완전 밀봉하는 방법이다.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AIT 기술은 LCD내에 터치패널을 삽입하기 때문에 별도의 베젤 공간이 필요 없고 두께도 줄일 수 있어 보다 슬림한 디자인과 뛰어난 터치감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을 오는 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대화면 스마트폰 수요가 높은 중국 지역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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