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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제성 높인 ‘더 뉴 i40’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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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1.25 17:22:10

▲더 뉴 i40.(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5일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중형차 ‘더 뉴 i40’를 출신한다고 밝혔다.

더 뉴 i40는 i40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세단과 왜건 두 모델에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신규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특히 국산 중형 디젤차로는 처음으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탑재, 경제성을 높였다. 복합연비는 기존보다 10.6% 향상된 리터 당 16.7km(세단 기준)다.

DCT는 우수한 연비와 주행감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이라는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기다.

현대차 측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7단 DCT는 연비 개선 효과와 함께 변속 때 소음이 적고 빠른 변속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솔린 세단 모델이 2495만원∼2875만원, 왜건 모델은 2595만원∼2955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25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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