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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고속 ‘128GB UFS 메모리’ 세계최초 양산

기존 외장 메모리카드보다 12배, 내장 메모리보다 2.7배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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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2.26 17:01:47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초고속 ‘128GB UFS 메모리’(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스마트폰용 초고속 128GB(기가바이트) ‘UFS’ 메모리를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UFS(Universal Flash Storage)’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제덱(JEDEC)’의 최신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2.0’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제품으로, 임의읽기 속도가 외장형 고속메모리 카드보다 12배 이상 빠르다.

SSD에서 사용중인 속도 가속 기능인 ‘커맨드 큐(Command Queue)’를 적용해 기존 고성능 내장메모리(eMMC 5.0)보다 2.7배 빠른 임의읽기 속도로 동작하면서도 소비전력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임의쓰기 속도는 외장 메모리카드보다 28배가 빠른 14,000 IOPS를 구현해, 스마트폰에서 초고해상도(UHD)의 컨텐츠를 보면서 다른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더라도 버퍼링 현상이 없다.

이번 UFS 라인업은 128·64·32GB의 용량으로 기존 eMMC 라인업(64·32·16GB) 대비 2배나 늘어나 외장 메모리카드의 필요성을 줄여준다.

또한 UFS는 4일 공개한 ‘이팝(ePoP)’과 같이 모바일프로세서 위에 직접 쌓아 실장 면적을 절반으로 줄임으로써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뛰어난 ‘초고용량·초고속·초절전·초슬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UFS 라인업과 함께 기존 내장메모리 규격인 eMMC 5.0보다 임의읽기 속도를 1.5배 높인 64·32·16GB 등의 고성능 eMMC 5.1 라인업도 양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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