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 로컬투어사업단은 내달 1일 인제 산촌민속박물관 일원서 정월대보름 맞이 농촌체험마을 장터를 처음으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촌체험마을과 체험마을 협의체인 (사)하늘내린인제 로컬투어사업단이 주최해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27일 로컬투어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마을장터 운영은 도심지에서 농촌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관광객들과 관내 학생들에게 고향의 정취가 물씬 나는 먹거리, 즐길 거리 및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겁고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판매장터,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가훈 써주기, 통기타 동아리 공연, 박물관 미션게임, 박물관 투어, 오곡밥 시식, 무료 휴대폰 사진 인화,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난타공연 등 산촌민속박물관 행사장 내외에서 농촌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인제로컬투어사업단 관계자는 "수도권의 여러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농촌관광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제군의 농촌 테마체험 코스를 홍보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