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포스터. (UPI 코리아 제공)
1993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켰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가 6월 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과 3종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총괄을 맡아 화제를 나았던 이번 작품은 2015년 6월 개봉해 14년만의 귀환을 예고, 업그레이드된 웅장한 스케일과 압도적 비주얼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 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
이번 예고편은 앞서 공개됐었던 티저 예고편, 슈퍼볼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쥬라기 월드’의 비밀과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 그리고 베일에 가려져있던 D-렉스에 대한 단서들이 공개되었다.
예고편의 첫 장면은 ‘오웬’(크리스 프랫)이 소통과 존중을 강조하며 랩터들을 길들이는 장면으로 공룡도 인간과 교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다양한 종의 공룡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테마파크의 탄생을 예고한다. 하지만, 인간만큼 높은 지능을 갖게 된 D-렉스가 공원을 탈출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된다.
한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3종 포스터는 각기 다른 비주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의 시리즈와 달리 지상뿐 아니라 물속에서도 거대한 볼거리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압도적인 비주얼의 예고편과 3종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층 더 증폭 시키고 있는 영화 ‘쥬라기 월드’는 6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쥬라기 월드’ 포스터. (UPI 코리아 제공)
▲‘쥬라기 월드’ 포스터. (UPI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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