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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매출 3조9432억원…전년 동기 대비 19.8%↑

해외 대형 우량공사 매출 확대…영업이익도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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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4.24 18:18:18

현대건설이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정착해 가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현대건설은 201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9,432억원, 영업이익 2,007억원, 당기순이익 1,1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1% 감소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질의 해외 대형공사에서의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다”며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UAE 사브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등에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져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대폭 증대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2011년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수익성 위주의 수주추진 및 양질의 해외공사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 호조로 주택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1분기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왕십리 뉴타운 3구역(센트라스), 창원 감계힐스테이트 2차‧백련산힐스테이트 4차 현장 등의 실적이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향후 매출 및 영업이익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1분기에는 싱가포르 세실 오피스 타워, 사우디 얀부 변전소 공사 및 현대케미칼 MX(혼합자일렌) 공사 등 국내외에서 총 3조736억원을 신규 수주하기도 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공정위 과징금 영향 탓으로 감소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 대형공사 매출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신흥시장 대형공사 매출 확대와 주택공급 확대에 따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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