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한 ‘배용준-박수진’ 커플(사진: 키이스트)

‘겨울연가’에 출연해 ‘욘사마’로 인기를 모은 배용준의 과거 연인으로는 영화감독 이사강, 재벌가 자녀 구소희 씨 등이 유명하다.

배용준은 지난 2003년 이사강과의 열애를 공개했지만, 약 1년 뒤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여러 염문설이 퍼졌으며, 최근에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와 사귀었으나 올해 2월 결별설이 퍼졌도, 소속사인 키이스트도 결별설을 인정했다.

박수진은 2008년 축구선수 백지훈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를 부정했다. 이후 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이 열애와 함께 결혼하자, 박수진과 백지훈이 두 커플의 인연에 큰 역할을 하면서 공식 연인이 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지난 2013년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박수진은 오디션 출신 가수 로이킴 등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 모두 “호감은 있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로이킴은 박수진과 배용준의 열애설이 공개되기 하루전인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찌 이런 일이”라는 짧은 글을 게시해 이번 결혼 발표와 연관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