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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1세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아울렛으로 새 먹거리 도전

부산 유통가 지각변동…치열한 경쟁 구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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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5.26 14:45:31

▲(사진자료=신세계센텀시티)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들이 주류를 이뤘던 부산 지역에 잇따라 아울렛이 개설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2008년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김해점이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에서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영업면적은 4만6000여㎡로 300여개 브랜드 및 30여개의 식당가 등을 운영 중이며 2014년에는 10만㎡ 규모의 사계절 워터파크까지 열었다.
또한 롯데쇼핑은 2014년 말 동부산관광단지에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동부산점’을 선보였다.  지하 2층, 지상 4층에 영업면적 8만1233㎡ 규모로 마트·쇼핑몰·시네마 등으로 구성됐다.
신세계 사이먼은 2013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영업면적 3만3000㎡에 180여개 매장을 갖춘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장했다.
이뿐 만이 아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21일 이랜드리테일이 부산 최초의 직매입 도심형 아웃렛인 NC서면점을 개점했다. NC서면점은 매장 면적 4만3983㎡에 180여개 패션 브랜드와 25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05개 브랜드가 입점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같은 아웃렛의 공세에 백화점들도 살길 찾기에 나섰다. 신세계센텀시티는 현재 주차장 부지에 복합쇼핑몰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복합쇼핑몰은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로 내년 2월에 완공된다.
특히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있는 면세점을 지하 1층으로 옮겨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영남권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도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부산본점 후문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판매시설을 추가 건립키로 하고 건축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최근 110억원을 투입해 영업매장·고객편의시설 등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작업을 꾀했다. 패션 트렌드 변화에 따라 남성복 매장의 일부 브랜드를 축소, 패스트패션 브랜드와 여성패션 분야를 한층 보강했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식품 부문에도 손대, 기존 식품관을 전문성과 대중성을 살린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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