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제공

인제군은 무선통신 전문회사 콩테크(대표 이학경)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인제군의 지속적인 IT 서비스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MOU 체결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학경 콩테크 대표는 인제 여행객을 위한 인제 여행 발도장 찍기 앱인 스마트 스탬프 투어(아임인제 애플리케이션)를 개발해 재능기부를 통한 고향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모바일 앱 아임 인제(I'm inje)는 인제군 주요 관광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히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인제지역 관광지에는 콩테크(주)가 개발한 비콘 하드웨어가 설치되며 사용자의 핸드폰으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 관내 여행지 5개소 이상을 방문해 스마트폰에 스탬프를 찍으면 인제군 관광정보 센터에서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제공받게 된다.

아임 인제는 안드로이드 폰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설치가 가능하며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고 베타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인 올 하반기에 정식 버전과 IOS 용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학경 대표는 "인제군의 멋진 관광지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