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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면세점, 중국 국영여행사와 손잡고 유커 공략

CITS·CYTS 등과 중국인 관광객 한국 송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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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7.06 13:34:00

서울면세점이 중국 국영여행사들과 손잡고 중국인 여행객의 한국관광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몫 입찰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공략하고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서울면세점은 지난달 24일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중국 최대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면세점 고객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청년여행사(CYTS)와도 중국인 관광객 한국 송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CITS는 150개의 합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최대여행그룹으로 여행서비스, 교통운수, 대외무역, 부동산개발, 전자상거래 등 꾸준한 해외판매 네트워크와 수신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이다

CYTS는 1997년 중국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산하에 설립된 여행사로 CITS, CTS와 함께 중국 3대 여행사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서울면세점은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한류스타 배용준·김수현 소속사인 키이스트, 최근 화제가 된 KBS드라마 ‘프로듀사’의 촬영지인 동대문 DDP 매장을 운영하는 판다코리아닷컴 등 주주사들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을 공략하는 ‘한류스타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스마트TV의 한류전문채널인 ‘THE K’를 운영하고 있는 주주사 아폴로피앤씨를 통해 중국 스마트 TV, 모바일 등에 ‘서울면세점전용앱’을 설치하는 등 중국현지 홍보와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면세점 관계자는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동대문이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류페스티발, 동대문패션쇼, 동대문패션위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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