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SK텔레콤, 플랫폼 업체로 세계적 IT전시회 ‘IFA 2015’ 첫 참가

글로벌 기업 협력 방안 모색…해외 시장 본격 진출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9.02 18:13:09

▲SK텔레콤 모델들이 독일 전통 복장을 입고, ‘메쎄 베를린’ 전시장 입구에서 UO스마트빔, UO펫핏, UO링키지 등 라이프웨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5(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국제가전전시회)’에 최초 참가해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의 입지를 공고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장동현 사장이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을 선언한 이후, 글로벌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지난 7월 ‘MWC 상하이 2015’에 참가해 라이프웨어인 ‘UO 브랜드’의 중국 출원 및 UO스마트빔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UO에어큐브 5만대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MWC 상하이 2015’ 참가가 중국 시장 진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된 셈.

SK텔레콤은 이번 ‘IFA 2015’ 참가를 통해 스마트홈·라이프웨어 등 차세대 플랫폼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된다.

153㎡ 규모의 전시관은 ‘연결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 창출(Creating Value Beyond Connectivity)’을 주제로 스마트홈 플랫폼과 스마트 쇼퍼, 스마트 쉘프(Shelf), UO 스마트빔, UO링키지, UO펫핏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보일러, 에어컨 등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품들이 상황에 맞게 통합제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외출모드를 누르면 외출 환경에 맞게 집안의 모든 기기가 대기 모드로 바뀌고, 귀가모드를 누르면 원하는 온도에 맞게 기기들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식이다.
 
SK텔레콤은 도어락·제습기·보일러 등 개별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와의 제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YPP, 정우건설 등 아파트 홈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및 건설사와의 제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고객들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1일에는 국내 1위 보안업체인 에스원과 스마트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향후 스마트홈 서비스의 ‘안전(Safety)’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IF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ICT 전시회로 1930년 아인슈타인이 기조연설을 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다. ‘IFA 2015’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리며, 약 1500개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 IT 제품의 향연을 벌일 예정이다. 전시장 관람객 수는 약 15만 명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