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2016 대학 수시특집] 부산외국어대학교

총 1500명 선발, 글로벌인재전형 학생부비교과영역 평가중심 서류전형 신설…올해 '잘 가르치는 대학(ACE)' 선정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9.09 12:21:09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http://enter.bufs.ac.kr)을 통해 접수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751명, 고교생활우수자전형 368명, 글로벌인재전형 151명, 고른기회전형 24명, 특기자전형 65명 등 총 1369명을 정원내 전형에서 선발하고, 4년 전액 장학금과 100% 취업을 보장하는 계약학과전형 등 총 131명을 정원외 전형으로 선발한다. 모든 전형 간 지원 자격을 충족할 경우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문과/이과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부산외대는 학문 간 융합교육이 중시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모든 학부(과)로 복수전공과 부전공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재학생들의 70% 정도가 재학기간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을 신청해 창의적 융·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 7월초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5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ACE, 잘 가르치는 대학)사업'에 부산지역 중·소규모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결과 해외취업자 수 2년 연속 전국 1위, 해외취업률 2년 연속 전국 1위 등 해외취업분야에 있어 독보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따라서 특정 학부(과)만 고집하기보다는 성적에 맞춰 입학하더라도 희망하는 전공을 이수할 수 있으므로, 성적에 맞춰 다양한 지원전력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올해 입시에서는 작년에 비해 전형방법과 면접반영 비율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된 만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최근 3년간 입시결과(평균등급, 표준편차, 최저등급, 추가합격인원 등)를 참고해 본인의 성적에 맞는 입시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만일 전년도 학생부 교과전형의 평균 성적과 비슷하다면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하고, 최저점수와 비슷하다면 면접을 30% 반영하는 고교생활우수자전형과 서류전형 50%와 면접 30%를 통해 부족한 성적을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인재전형으로 복수 지원해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면접고사의 경우 선행학습을 유발할 수 있는 교과지식을 묻는 형식이 아니라 수험생들의 지원동기와 학업에 대한 열정 등 인·적성 중심의 면접이므로, 면접고사 평가 내용을 참고해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수만 있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 도덕 포함)/과학/제2외국어 교과 중 1학년 석차순위 상위 3과목, 2학년과 3학년 1학기 과목 중 석차순위 상위 5과목으로 총 8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기에 상관없이 과목이 다를 경우 2학년 성적이 3학년 성적보다 좋다면 2학년 성적만 5과목을 반영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본인이 생각하는 학생부 성적보다 높아질 수 있으니, 반드시 대학 입학 홈페이지에 탑재된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확인한 후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유일하게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자매대학으로의 유학을 목적으로 하는 파이데이아창의인재학과에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할 경우에만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수시모집에서 수능 국어/영어 영역 중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그 외 모든 전형, 모든 학부(과)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 유망학과 소개


4년 전액 장학금에 100% 취업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동남아창의융합학부 언어처리창의융합전공은 자연언어처리 분야의 R&D를 이끌 창의적,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부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할 경우 세계1위 자동통번역 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에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다.


본 학과에서는 지난해부터 ETRI, SKT, KAIST, SYSTRAN 등 국내 유수의 언어처리 관련 대학/연구소/기업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언어처리 핵심 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전공 능력을 갖춘 재학생에게 이들 연구 프로젝트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 참여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을 현재 계획 중에 있다.


동남아창의융합학부는 매년 20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지방특성화 사업의 수혜학부로서 올해 출범한 아세안커뮤니티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지식을 배양하고, 아세안커뮤니티의 다양한 영역에서 현지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글로컬 창의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동남아창의융합학부에서는 태국·라오스 트랙,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트랙, 베트남·캄보디아 트랙, 미얀마 트랙, ICT 언어처리 트랙 등 국내 대학 최초로 융합형 동남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CK-I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연간 20억원, 5년간 100억원에 가까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해당 학부학생들은 해외현지조사를 비롯해 현지어 집중과정,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동남아시아지역 전문 인력으로 배출된다.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디지털미디어공학부는 4년간 총사업비 12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공장에너지 효율관리 분야와 저탄소 배출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최고의 ICT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매년 FEMS 인증전문가 3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공학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FEMS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은 산업체에서 요구한 교과목과 현장실습 과정과 취업을 연계하는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산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부산시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설비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에너지기술인협회와 성우하이텍 외 20개사와 인력양성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