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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 매주 수요일 점심 음악회...통기타 선율로 직장인 힐링 선사

주말이나 저녁 아닌 평일 정오에 마련해 참신, 직장인들 도시락으로 50분간의 휴식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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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5.28 09:06:55

▲일산동구청 앞 '꿈드림 상설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사진= 일산동구청)

일산동구에서 주말이 아닌 평일 수요일마다 직장인들을 위한 일명 '수요 점심 음악회'를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이경재)은 6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정오에 50분간 구청 앞 '꿈드림 상설무대'에서 '통기타 선율의 힐링! 도심 속 쉼표,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통키타 듀오인 '꺽정이와 푸돌이'가 7080 대중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듀오는 고양시의 '쎄시봉'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팀으로 통키타에 맞춘 서정적인 보컬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06년부터 11년째 호수공원에서 금요음악회, 석양음악회를 공연하면서 일산 호수공원의 명물가수로 통기타 마니아층을 쌓아왔다.

일산동구청이 위치한 곳은 일산의 상업 중심지로 인근에 웨스턴돔, KT, 한화생명빌딩, 일산교육지원청 등 직장인들이 많은 빌딩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어서 점심시간 마다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일산동구청은 이들 직장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이러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된 것. 동구청 관계자는 구청의 일부부서에서는 '도시樂데이'를 실시해 음악회를 즐기며 점심을 먹는 일명 '음악이 있는 점심시간'을 즐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산동구청 공연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6년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며, 대부분 주말이나 저녁시간 공연 위주로 이루어지는 거리공연을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는 休공연을 시도해 문화향유 기회로 확대하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간의 다양한 활용뿐만 아니라 문화 소외된 지역으로 공간적 확대도 꾀할 예정"이라고 거리문화 행사의 계획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거리공연이 기대된다.

한편 일산동구청은 부대행사로 '포토저널 고양지국 제1회 회원 사진전'도 전시하고 있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 산업위생과에 문의할 수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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