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임당 빛의 일기' 리허설 장면. (사진=SBS 메이킹 필름 캡쳐)

문제는 시청률이 좀체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현재 '사임당 빛의 일기'는 '자체발광 오피스'와 수목드라마 꼴찌를 두고 경쟁 아닌 경쟁을 벌이는 상황.

19일 현재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6.1%(이하 전국기준)으로, MBC '자체발광 오피스(4.4%)'보다 1.7%P 앞서고 있다.

반등의 기미도 엿보인다. 20일 현재 닐슨코리아 시청률 조사결과 '사임당 빛의 일기'는 8.3%를 기록, 전날보다 2.2%P 상승하며 MBC '황금주머니(8.9%)'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자체발광 오피스' 역시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사임당 빛의 일기'와 격차를 1.6%P로 좁혔다.

특히 배우 이영애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사임당 빛의 일기'의 시청률 상승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강원도는 배우 이영애를 내세우고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

한편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KBS2 '추리의 여왕'이 앞으로도 선두를 유지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