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를 찾아 공개브리핑하고 있다.(포항=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 강진 발생 9일 만인 24일 오전 큰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현지를 방문해 전날 수능을 치른 포항여고 학생들과의 만나 위로하고 지진 피해가 심한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이재민들과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문 대통령은 당초 지진 피해 직후 포항 방문을 검토했지만 지진피해 복구 작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방문을 수능 이후로 미루다가 이날 현장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 강진 발생 9일 만인 24일 오전 큰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현지를 방문해 전날 수능을 치른 포항여고 학생들과의 만나 위로하고 지진 피해가 심한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이재민들과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포항=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포항여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전날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과 대화를 진행한 데 이어 지진 피해가 심한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이재민들과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재민들이 임시거처로 옮긴 임대아파트를 방문해 이들을 위로한 뒤 현지에서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밥차 오찬’도 함께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포항시 북구의 포항여고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피해와 복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으시고 시민들의 민원을 공개적으로 받을 것”이라며 “이재민들의 고충도 직접 청취하시고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