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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지역균형발전 공동성명서 채택

지방분권 실현, 조선산업 위기극복 지원, 영·호남 광역철도망 및 광역도로망 구축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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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2.01 08:31:14

▲31일 오후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14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열린 가운데 8개 시·도지사들이 공동성명서를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기현 울산시장,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사진=최원석 기자)


제14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31일 오후 1시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의장)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력회의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정부대책 마련 등 공동정책 과제 9건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목포~부산 남해안철도 등 광역철도망,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구축 등 2건이 논의됐으며, 올해 영·호남 주요 행사 16건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10개 항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국가의 미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채택된 성명서의 내용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부대책 마련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국비지원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 개선 및 확대 △지방분권 실현 촉진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 조속 추진 △기술개발제품 정부합동평가 지표 가중치 조정 건의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건의 △원전지역 '주민소통협력관' 신설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영·호남 광역철도망 및 광역도로망 구축 등이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지역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 체제 유지를 위해 1998년 구성돼 영·호남 친선교류, 민간단체의 영·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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