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9일 오전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전문대학생에게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양성하여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1학기 연수생으로 선발된 박지혜, 이나원 학생은 5월 13일부터 미국 위트대학(Ew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으로 16주간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해보건대는 연수생들을 위한 원어민 어학, 인성, 직무, 안전, 온라인 어학교육 40시간을 이수하는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효율적인 현장실습을 위해 현장학습 기간 동안 매주 리포터 작성과 현지생활 피드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간호학과 박지혜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이라는 좋은 기회를 주신 학교에 정말 감사하다. 항상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며, 자긍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 그리고 미국에 가서 학교 수업을 듣고, 실습을 할 때에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부 주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시행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춘해보건대는 `10년을 시작으로 9년 연속 선정돼, 간호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방사선과 학생 총 31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