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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중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에 긍정적 영향 미쳐”

김정은-시진핑 회담서 종전선언-평화협정에 ‘중국 참여’ 시사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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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6.20 12:17:09

▲청와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중국 역시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으며,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북중 정상의 만남이 한반도 비핵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중국 역시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으며,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북중 정상의 만남이 한반도 비핵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

 

청와대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일부 언론과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서 논의하려는 것 아니겠나라며 앞으로는 이렇게 북한과 중국이 소통하는 일이 일상사처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북한·중국 양쪽의 정보를 한국에서도 많이 접하고 있다. 양측과 계속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도 러시아 방문을 하루 앞두고 오늘은 관련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동북아 외교행보에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19일 중국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제3차 북중 정상회담을 갖고 향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정에 북중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과정에 중국이 참여할 것임을 분명히 해, 이는 남북미 3자간 종전선언 등을 추진해온 한국, 미국의 방침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향후 미묘한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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