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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5박6일 아세안·APEC 순방 일정 마치고 귀국

오늘 공식일정 없이 국정상황 점검…“외교부 김은영 국장 무사귀환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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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1.19 12:26:41

▲아세안(ASEA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에 나섰던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저녁 5박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해 19일은 공식일정 없이 참모진들로부터 순방 기간 있었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점검한다.(성남=연합뉴스)

아세안(ASEA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에 나섰던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저녁 5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해 19일은 공식일정 없이 참모진들로부터 순방 기간 있었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점검한다.

 

지난 13일 출국해 16일까지는 싱가포르에서, 이후 18일까지는 파푸아뉴기니에서 머물며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특히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이번 순방 기간 각국 정상들과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북미 간 중재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15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17일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회동을 하면서 비핵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아세안 정상들과의 논의 성과를 살려 신남방정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내년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한데 이어 APEC 정상회의에서는 한국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비전을 소개했고, 국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혁신기금창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SNS를 통해 싱가포르 방문 중에 쓰러진 김은영 외교부 남아태 국장에 대해 며칠 경과를 봐야 한다는데, 무사 귀환을 바라마지 않는다. 많은 분이 염려해 주신 덕분에 김은영 외교부 남아태 국장은 초기의 긴급한 상황을 넘겼다고 한다외교무대에 대통령만 보이지만 많은 공무원의 보이지 않는 노고가 바탕에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절감한다고 말했다.

▲아세안 관련 회의와 2018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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