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과와 성우하이텍이 15일 산학협정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과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인 ㈜성우하이텍이 지난 15일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에서 산학협정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동서대 측에서는 미래커리어대학 정현석 학장, 김대민 교수, 조상현 교수, 성우하이텍에서는 이문용 대표이사, 도종복 부사장, 송상민 이사, 김규영 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양기관은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및 개발 ▲주문형 인력양성 교육 활성화 ▲평생학습자 특별 전형에 의한 입사 지원 ▲관련 기술 및 연구의 활성화 ▲산업체의 현장애로기술 지원 및 신기술 조기 보급을 위한 협동체제 구축 등 5개항에 대해 합의했다.

성우하이텍의 이문용 대표이사는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하는 국민이 많아야 나라가 건강하다는 인식에 동의해 평생학습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으로 연구해 대학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미래커리어대학 학장은 "'평생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인재채용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해 주신 이문용 대표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식 체결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는 많은 관계자들과 평생학습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으로 연매출 매출 3조원이 넘는 중견 글로벌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범퍼레일·사이드멤버·도어·후드 등 자동차 차체용 부품의 제조와 수출입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