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최상기 인제군문화재단이사장과 베트남 방문단이 첫 만남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군 

인제군문화재단이 베트남 하노이 클라시와 상호 문화교류를 추진한다.

재단에 따르면 2일 군청에서 최상기 문화재단이사장과 판 투 항 베트남 하노이 클라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클라시와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문화를 시작으로 상호 교류의 물꼬를 튼 뒤 인제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널리 알려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인제로 유도하고 문화·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방문단은 지난 29일 인제를 방문, 오는 3일까지 머무르며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과 박인환 문학관 등 재단 산하 문화시설과 인제스피디움, 스캐드다이빙, 자작나무 숲 등 지역 내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