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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29일 방한…30일 文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로 19개월 만에 방한…정부 관계자 “트럼프, 방한기간 DMZ 방문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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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6.24 17:10: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30일 지난 4월 회담 이후 약 80여일만이자 8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30일 지난 4월 회담 이후 약 80여일만이자 8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은 오는 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포함해 미·중·일·러 등 주요국 정상들간 ‘연쇄 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여, 그 직후 진행되는 한미 정상의 만남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어떤 논의가 오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발표했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의 초청한 데 따른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며 (회담에서는)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 될 것이며,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에 오산 공군기지에서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일부 외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남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알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했으며,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을 북측에 요청한 것이 북한에 대한 압박이라는 얘기도 있다’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압박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위한 원동력이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라며 “계속 말씀드리지만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 다만 그 시기는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함께 DMZ를 를 방문할 것이라고 일본매체들이 연일 보도하고 있어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 DMZ 방문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처음으로 밝혀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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