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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답사-하남성 편’ 진행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의 두 번째 답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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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6.28 11:30:46

한국한자연구소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한자 문명 로드 답사” 그 세 번째, ‘한자문명의 집대성 중국 섬서성 편’ 포스터. (사진=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은 오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 <한국한자연구소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답사' 그 두 번째 ‘한자문명의 발원지 중국 하남성 편’>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지난 2월의 첫 번째 답사 ‘유가사상의 발원지 중국 산동성 편’의 후속편이다. 사업단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 문명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자란 무엇인지 또 그 한자를 탄생시킨 중국의 역사와 문화는 어떤 것인지 직접 체험 가능하다.

두 번째 여정의 석가장, 안양, 임주, 정주, 개봉, 루하, 낙양은 한자문명의 발원과 발전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중국의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기도 하다. 특히 중국 은나라(상나라)의 수도이자 중국 최초의 문자로 평가받는 갑골문자의 탄생지 안양에는 세계적 규모의 문자박물관과 문자체험센터가 있다.

중국 최초의 자전 설문해자(說文解字)를 지은 허신(許愼)의 고택과 허신문자문화원이 있는 루하 역시 한자문명로드에서 매우 뜻깊은 곳이다. 이 밖에도 중국을 대표하는 유적지인 용문석굴, 천당지재, 소림사를 방문,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답사 참가자는 이번 문화 탐방을 통해 한자가 현시대에 이르러서는 어떤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몸소 겪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답사’ 프로그램은 경성대학교 HK+한자문명연구사업단 어젠다의 일환으로 향후 10년간 연 2회 정기적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각국 내 주요 관련 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에는 <한국한자연구소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한자 문명 로드 답사” 그 세 번째 ‘한자문명의 집대성 중국 섬서성 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한자문화 대중화와 보편화를 촉진하고 한자를 이용한 문화콘텐츠 제작 및 한자문화 산업화의 기틀 마련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전화나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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