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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부산·울산 옥외광고공모전서 대상 등 상 휩쓸어

금상 등 최고상(울산) 포함, 은상·동상·특선 등 전 부문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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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9.25 13:38:42

최근 열린 '부산 사인엑스포'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혜원(앞줄 오른쪽) 씨와 최수인(은상·뒷줄 오른쪽), 조예은(동상·뒷줄 왼쪽) 씨를 비롯해 '울산 옥외광고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김채원(앞줄 왼쪽) 씨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는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2019 부산 사인엑스포'와 ‘2019 울산시 옥외광고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선 등을 휩쓸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사인엑스포'에서는 대상에 이해원 씨를 포함해 은상 최수인, 동상 조예은, 장려상에 최연우, 박서아, 이은비 씨가 수상했으며, '울산시 옥외광고공모전'에서는 김채원 씨가 금상을, 이승희, 송아현, 한주연, 최연우 씨가 동상 등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옥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부산 사인엑스포'에는 창작모형광고물과 창작디자인 광고물·우리 동네 예쁜 간판 그리기 3개 부문 공모에 총 4125점이 접수됐다.

창작디자인 광고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해원 씨의 작품은 '욜로 스튜디오'. '일상 속 단 한 번뿐인 순간을 기록하다'라는 컨셉으로 카메라 조리개를 벤치마킹해 브랜드 로고타입을 제작했다. 또한 계절에 따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색감을 구성해 작품을 완성했다.

이해원 씨는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소상공업체들의 사전조사를 하다 유행에 민감한 스티커사진관을 주목하게 되었다. 그래서 유행에 민감해지지 않는 사진관 브랜드를 기획을 하게 되었고, 로고 타입을 디자인 할 때 유행을 타지 않는 정형적인 형태를 유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너무 큰상을 받아 기쁘고, 디자인에 대한 시각과 생각을 넓혀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 작품들은 오는 27일까지 부산시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옥외광고공모전'은 창작광고물(모형), 기설치 광고물, 창작광고물(도안)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일반과 학생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학생은 창작광고물(도안) 분야로 진행됐다.

창작광고물(도안) 분야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한 김채원 씨의 작품은 '조선과 현대의 소통, 조선막걸리'. 옛 조선 조상의 지혜와 여유를 막걸리라는 매체를 통하여 힘든 사회인들과 소통을 하며 위로해 준다는 컨셉으로 제작했다. 막걸리병과 돋보기를 중심으로 내세워 막걸리를 오랫동안 '연구' 해왔다는 느낌을 표현했고, 네이밍 또한 막걸리 연구소로 선정하여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했다.

김채원 씨는 “복학 후 오랜만에 학기를 시작하게 되어 디자인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었는데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이 이렇게 놀라운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앞으로의 디자인적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노력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작품은 오는 26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11월에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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