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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후보자로 지명된 후 검찰개혁 요구 더 높아져”

인사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 “청문회 준비 만전…윤석열, 서로 모르지만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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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12.09 14:29:35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61·사법연수원 14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10시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입주한 서울 양천구 남부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에 처음 출근하면서 “소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법무 분야의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61·사법연수원 14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10시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입주한 서울 양천구 남부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에 처음 출근하면서 “소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법무 분야의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추 내정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검찰 개혁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요체는 국민이 안심하는 것,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추 내정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서 어떤 축하 메시지를 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단순한 인사였다”며 “(윤 총장과는) 서로 모르는 사이다. (법무부와 검찰은) 헌법과 법률에 의한 기관 간의 관계다. 헌법과 법률에 의해 위임받은 권한을 서로 존중하고 잘 행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 내정자는 취재진이 ‘울산 고래고기 사건'과 관련한 검경 갈등에 대한 생각, 검찰 인사에 대한 전망 등도 질문했으나 “지명받은 후보자로 청문회를 준비하는 입장이어서 그런 문제는 그(청문회) 단계 이후 적절한 시기에 말씀드리는 게 맞을 듯하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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