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창의 융합 페스타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7~18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2019 창의 융합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교육, 창의에 감성을 더하다’란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교육 성과를 되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 융합 교육의 발전 방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90여개 학교와 50여개 기업, 기관, 단체 등이 ‘현재에서 미래로’ ‘과학에서 문화로’ 등 2개관에서 공연을 비롯한 아트존, 체험존 등 다양한 부스를 꾸린다.

‘현재에서 미래로’ 관은 재미존, 나눔존, 그리고존, 성장존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STEAM&MAKE교육, 무한상상실 체험, 발명교육 등 학교에서 진행 중인 창의융합교육 관련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과학에서 문화로’ 관은 미디어 아트, 갤러리, 영화관, 예술 놀이터, VR, AR, 로봇, 드론 등 체험 활동 중심의 융·복함 문화콘텐츠 부스를 선보인다.

시교육청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시민에게 창의융합교육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예술문화를 융복합해 선보인다”며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