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동의과학대에서 ‘실습용 아우디 차량 기증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동의과학대 박재민 교수, 김만호 교수, 이종호 교수,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유카로오토모빌 아우디 서비스 탁정욱 본부장, 아우디 서비스 트레이너 이헌준 차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카로오토모빌 제공)

동의과학대학이 지난 20일 아우디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로부터 교육실습용 차량 ‘아우디 A4 45 TFSI’를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동의과학대 본관에서 열려 아우디 서비스 본부장과 동의과학대 자동차 계열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유카로오토모빌이 기증한 차량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아우디 A4 45 TSFI 차량으로 자동차 기술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차량 기증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생생한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은 물론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졸업생을 위한 인재 채용 기회를 폭넓게 지원함으로 자동차 업계를 넘어 부산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의과학대와 유카로오토모빌은 지난 2012년 산-학 협약을 체결한 뒤 국내 자동차 기술 발전과 미래 기술 인력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 ▲지속적인 기술 및 정보 교류 ▲아우디 글로벌 표준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 테크니션 인력, 테크니컬 트레이너 강사 육성 등에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