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주식회사 ㈜더메이커스 장민규 대표가 인제대 총장실을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곡류 가공 선식 300개를 대학 측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장 대표는 인제대 경영학부 2015년 졸업생(07학번)으로 코로나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변화된 대학 생활에 적응해야 할 후배를 위해 본인 회사의 제품 곡류 가공 선식을 총학생회 측에 전달했다.
장민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배들이 힘을 내고,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후배를 위한 졸업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이 생길 것”이라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주식회사 더메이커스는 인공 서핑장비를 제작 및 운영하며 슈퍼푸드 식품 브랜드 kiaora(키아오라)의 한 끼 식품 등 식음료를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