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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구축사업’ 추진… 표지 디자인 교체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시 전체 관광안내표지, 새롭게 교체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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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21 10:07:27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개발한 신규 관광안내표지 ‘광역 안내형’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부산 전역의 관광 안내 표지를 동일한 디자인으로 정비하는 ‘부산형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 초 부산이 제1호 국제관광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기존 공급자 중심의 안내표지 체계를 ‘사용자 중심’의 표지 체계로 새롭게 바꿔 ‘읽기 쉬운 길 찾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아 시범적으로 관광 안내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관광안내체계 디자인 개발과 설계를 맡아 새로운 형태의 안내표지를 개발했다. 개발된 표지는 총 6종으로 ▲시 단위 광역안내 ▲지역 종합안내 ▲상세구역 유도 ▲목적지 유도-지주형 ▲목적지 도착 ▲목적지 유도-바닥형으로 구성됐다.

향후 새롭게 설치될 관광안내표지의 디자인은 ▲도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 인지 확대 추구 ▲다각적 분석을 통한 국제표준 추구 ▲현 위치와 경로 인지 용이 ▲국문, 영문, 일문, 중문 병기로 외국인 도보 관광객 배려 ▲QR코드 설치로 스마트기기 연계가 되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관광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산만의 표준 관광안내표지를 구축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내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관광안내체계 구축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개발한 신규 관광안내표지 ‘목적지 유도형’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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