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가 대한민국과 아세안 10개국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업 방안 모색 및 역량 함량을 통한 긍정적인 국제협력 효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2020 한-아세안 청년창업대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2020 한-아세안 청년창업대회'는 부산외대와 아시아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열린다.

수상자는 심사위원단의 심사 점수 평가 등을 종합해 결정되며, 우수 창업 아이디어로 4팀(대상 1팀, 최 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특별상 1팀)을 최종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교류 및 청년들의 활동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피드백 등을 통해 청년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홍구 총장은 ”청년들이 아세안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아세안 지역의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장기적이고 건설적인 관점에서 미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이번 2020 한-아세안 청년창업대회는 아세안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려는 노력의 출발이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부산외국어대학교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