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여교수회가 지난 18일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요구르트’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여교수회가 지난 18일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요구르트’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06년부터 이어진 ‘사랑의 요구르트’ 성금은 주례 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1년간 요구르트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요구르트 배달원들은 배달을 통해 이들의 안부를 챙기는 역할을 한다.

여교수회 회장 박부미 교수는 “여교수의 작은 정성이 십시일반으로 모여 우리 지역의 복지를 위해서 사용돼 큰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주례2동 동사무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은정 동장은 “동서대 여교수회에서 매년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안전이 더욱 염려되는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을 통해 안부를 물을 수 있어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다. 사랑의 요구르트 사업은 대학이 지역사회를 섬기는 귀한 모범사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