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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1 문화우물사업 시즌2’ 참여 모집

예비마을-본 사업-졸업마을 3단계 체계 구축…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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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2.15 13:43:58

2020년 남해군가천마을 주민들이 풍등을 들고 ‘Acoustic Villages 달빛걷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1년 문화우물사업 시즌2’ 사업 참여 마을 약 35곳을 모집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경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을 소지한 마을단위 주민자치 모임인 단체이며, 마을유형별 세부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진흥원에서는 문화우물 캠프를 통해 마을의 기획 및 실무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문화우물PD 현장모니터링 지원으로 마을에서 PD에게 직접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문화우물 총회를 개최해 참여마을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우물사업은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남 고유의 마을사업이다. 2014년부터 2020년도까지 총 240개 마을을 지원했고, 34개 마을은 3년 연속 지원으로 졸업까지 했다.

문화우물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 중 73개의 마을은 자체역량을 갖춰 88억원에 달하는 정부 타 부처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 최초 1억원 규모였던 사업은 현재 약 3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문화우물사업 7개년(2014년~2020년)의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 개선해 진행한다.

마을유형을 사업 1~3년 차와 예비마을, 졸업마을로 확대해 단계별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사업유형을 주민주도, 소통, 과정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주거의 특성, 인적 자원의 구성, 사업지역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을 다각화하는 등 대폭 개편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거제시 옥포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는 직접 지역기반 상품을 개발 및 제작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여 침체한 구도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노력했다.

한편,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5일 18시까지 진흥원 담당자에게 전자우편 또는 우편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상세 안내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달 중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진흥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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