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이 국내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스파이럴’은 14일 1만44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3만8173명을 기록하고 있다.
‘스파이럴’은 ‘쏘우’ 시리즈 2~4편, ‘다크 하우스’ ‘테일즈 오브 할로윈’ 등 호러 영화를 연출해온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의 신작이다. 호러 영화의 대가로 ‘쏘우’ 1편, ‘컨저링’ ‘아쿠아맨’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등을 만든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크리스 록, 사무엘 L. 잭슨, 마리솔 니콜스, 맥스 밍겔라, 조이 팰머 등이 출연한다. 경찰서로 의문의 소포가 배달되고 경찰 연쇄살인이 시작되며, 또 다른 살인이 시작되기 전에 단서를 찾아 사건을 종결지어야 하는 스릴러 영화다.
이어 2위는 ‘더 스파이’ 5627명(25만1827명), 3위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 5065명(32만4184명), 4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4976명(198만55명), 5위는 ‘내일의 기억’ 2499명(31만644명) 등이다.
또 6위는 ‘미나리’ 2420명(110만1555명), 7위는 ‘아들의 이름으로’ 2368명(8578명), 8위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2061명(17만5377명), 9위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1874명(8845명), 10위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1187명(21만4161명) 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