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1일 사랑의 손수레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203대의 ‘사랑의 손수레’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손수레’를 기증 받은 어르신과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일부 선정해 진행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시설공단 임직원 25여 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드리며 서로 간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 어르신마을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5개의 사회복지기관도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에 놓여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