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울산 전담여행사를 초청해 홍보여행(팸투어)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여 명의 전담여행사 팸투어단은 예술작품과 함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3호 민간정원 발리동천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재생복합문화공간 에프이(Fe)01을 방문했다.
이어 오후 4시 타니베이호텔에서 전담여행사 및 관내 호텔 판촉담당, 울산관광협회, 구군 등 민관 관광마케팅 분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전담여행사 운영계획과 중점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울산관광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적 홍보마케팅 방안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전담여행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울산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담여행사는 마케팅 및 모객에 영향력이 있는 여행사로, 울산시는 매년 관광 활성화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울산전담여행사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4년 울산전담여행사로는 전년도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10개사가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