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어린이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임재희 기자 2025.05.02 10:05:38

동산원 김은형 원장(왼쪽)과 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신보 제공)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아동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03회 어린이날 유공’ 기관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민간인·단체·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으로, 재단은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2022년부터 부산 수영구 아동보육시설인 동산원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멘토링, 여름 문화행사 지원, 영화의전당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사업 2년 연속 유치, 임직원 급여기부 캠페인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동산원 측은 이러한 재단의 노력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며 보건복지부에 유공자로 추천했다.

성동화 부산신보 이사장은 “재단 직원들이 지역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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