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RISE사업단,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 강화 협약 체결

알멕·ORS코리아·델릭스와 협약…졸업생 우선 채용·취업 연계 협업

손혜영 기자 2025.08.19 16:55:12

12일 (왼쪽부터)남석주 델릭스 대표이사, 조용준 알멕 전무, 최선욱 경남대 RISE사업단장, 심조원 ORS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2일 오후 창조관 교수학습전용세미나실에서 ㈜알멕, ORS코리아(유), ㈜델릭스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각 기관은 경남대와 함께 ▲졸업생 우선 채용 및 취업연계 협업 ▲예비 졸업생을 위한 기업 맞춤형 사전 직무교육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 및 컨설팅 지원 ▲기업 맞춤형 전공 트랙 또는 비학위 과정 개발 ▲기술사업화 및 R&BD 협업 ▲현장 실무교육 연계 지원 ▲산업체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조용준 알멕 전무는 “경남대 현장실습 및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일머리 있는 인재를 먼저 경험해 채용의 미스매칭을 줄일 수 있었다”며 “3년간 경남대 졸업생을 연구원으로 채용해 왔으며, 이들이 사내에서 중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욱 경남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선욱 경남대 RISE사업단장, 조용준 알멕 전무, 심조원 ORS코리아 대표, 남석주 델릭스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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