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빌라스 수원 7층에 위치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2025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권경영’은 임직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기업 경영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활동을 이행하는 경영 방식을 의미한다.

‘인권경영 시스템’은 UN국제 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 표준에 맞게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개발한 인증제도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3년에도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인권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2023년엔 ‘우수’ 수준을 받았고, 이후 인권경영 체계 수립 및 공고화 노력을 지속한 끝에 지난해 진행한 인권영향평가에선 ‘최우수’ 수준을 받았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인권경영은 ESG 경영의 핵심 화두 중 하나로, 롯데백화점은 2023년부터 유통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인권경영 행보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