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경산점,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단장

홍지후 기자 2025.08.20 11:21:32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 (사진=이마트)

이마트 경산점이 2006년 개점 이후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영업 면적 5670평(1만 8744m2), 3개 층으로 구성된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먼저 2층의 핵심 공간을 휴식이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로 제공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 콘텐츠와 테넌트들을 함께 마련했다.

2층 가장 전면엔 205평(677m2) 규모의 ‘북 그라운드’가 있다. ‘영풍문고’(106평), ‘스타벅스’(91평) 등과 연계한 매장이다.

이외에도 이월 상품을 비롯해 160여개 패션&라이프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세계 팩토리스토어’(186평), ‘무인양품’(403평) 등을 마련했다.

3층엔 기존 문화센터 규모를 146평(483m2)에서 212평(702m2)으로 45%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다음 달 예정)와 ‘다이소’(463평)가 있다.

현재 준비 중인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는 최상의 놀이교육 제공을 할 수 있는 고정 시설물 및 물리적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산점도 동탄점에 이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한편, 이마트는 경산점 개점 기념 무료 공연 및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3일엔 티니핑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가, 오는 30일엔 종이비행기 챔피언이자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위플레이’의 곡예 비행공연이 2층 북그라운드 앞에서 열린다.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고객들의 일상적 니즈에 부족함 없는 공간, 작지만 알찬 우리 동네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여가와 쇼핑이 어우러진 스타필드 마켓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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