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 17일, 세 자녀 이상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저출산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다자녀 직원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조직 내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격식을 줄인 방식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며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연근무 확대와 근무시간 조정, 돌봄 공백 해소 등 현실적인 개선 과제가 함께 다뤄졌다. 육아휴직 이후 업무 복귀 부담과 자녀 양육에 따른 시간 제약 등 현장 애로도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양주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직원 복지와 내부 소통을 강화하는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